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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무좀 치료방법 및 실비청구

발톱무좀(Onychomycosis)은 발톱에 곰팡이가 생겨 유발되는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발톱의 외형을 변화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발톱이 점점 두툼해지고 검은색 또는 노란색 및 녹색으로 변하게 만들 수 있으며, 때로는 심한 통증 및 가려움증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의 원인

발톱무좀은 피부 및 발톱에 진균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여러 진균 종류에 따라 조금씩 원인이 다르겠지만 주로 발톱 감염은 진균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이나  신발이나 발수건등의 접촉등으로 전염 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발톱무좀은 치료가 꽤나 어렵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보통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꽤나 어려운 치료과정을 감수해야 합니다.

다음은  발톱무좀 치료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접근 방식입니다.

 

항진균제 치료

보통 발톱무좀 치료의 첫 번째 방법은 항진균제의 경구 복용입니다.

멜라닌 제로코나졸, 테르비나핀 등의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이 치료방법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치료의 효과가 비교적 좋은 편이나 몸속에 약이 들어가는 만큼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간에게 무리가 갈 수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발톱의 두께와 정도에 따라 치료 반응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이상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외용 항진균제

항진균제나 천연 기원의 항진균 약물을 발톱 외부에 발라 곰팡이 감염 부위를 직접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외용 항진균제는 발톱이 경과가 심하거나 오래된것에는 효과가 미미하며 이제 막 시작된  경증 증상에 효과적이며, 사용에도 오랜시간 정기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항진균제 및 외용 항진균제 방법에 대한 실비처리

 

두 치료방법은 비교적 오래된 치료 방법이라 비용이 다른 방법(레이저치료)에 비해 적게 들어가고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도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해당 약물 치료 비용은 실비 비용처리가  잘 되는 편입니다(다만 실비보험회사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

요즈음은 먹거나 바르는 약보다 레이저 치료가 발톱무좀 치료에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먹는약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바르는 약보다 그 효과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 레이저는 약을 복용하는것보다 부작용이 없지만 다만 비용이 아직 부담스러운 가격대입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한 발에만 한번 레이저 치료하는데 10만 원이 가까이하거나 훌쩍 넘어가니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하겠습니다

(두발 모두 치료하는데 한번에 20만원 가까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게다가 실비처리 기준이 최근 들어 굉장히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비 비용을 처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알아보고 이에 대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보통 2-3주에 한번 치료를 해야 하고  총 16번정도의 치료를 받게 되므로 비용을 생각한다면 꽤나 부담되기는 하고 매번 병원을 들러야 하므로 꽤나 번거롭기도 합니다

 

● 발톱 레이저 치료에 대한 실비처리

 

보통 발피부에 비해 발톱 치료는 실비처리가 잘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발톱의 진균을 측정하는 각종기준등을 제출해야 하는 등 점점 그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은후 실비 처리 가능한지를 알고 치료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치료

발톱무좀이 심한 경우, 발톱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소 투박해 보이고 고통이 동반되지만 감염 부위를 꽤 빠르게 치유시킬 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다만 발톱이 제거된 부위는 충분한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다시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말하는 주의사항 및 약 복용 등을 꾸준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예방

발톱무좀은 습기가 없는 뽀송뽀송함과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천연 면 소재의 양말등을 신고  신발이 통풍이 잘되는것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공용 수영장등이나 욕실등에서는 공동 슬리퍼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무좀균에 대한 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발톱무좀은 꽤 오랜시간 관리등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질환입니다.

항진균제 치료(약물치료), 외용 항진균제,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의 방법중에서 해당 부작용 및 환자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해당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의사의 지시에 맞게 시행해야 합니다.  개인 발 상태가 습기가 없는 뽀송뽀송한 상태와 발의 청결상태 유지 등의 신경을 써서 재발 방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